신 대표는 일간스포츠 편집국장과 상무이사를 거쳐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을 역임했다.
큐브엔터 측은 "신 신임 대표는 신문기자 출신으로 미디어와 엔터 부문에 조예가 깊다"며 "새로운 대표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충민 전 대표는 큐브엔터에 남아 조직 개편 등과 관련한 별도 업무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엔터는 최근 소속 그룹 중 핵심인 비스트가 탈퇴하고, 포미닛이 해체하면서 실적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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