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빛보는청라 시티타워…일대 상업시설에 투자자들 붐벼
청라국제도시가 각종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이주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애초에 인구 9만명을 계획하고 신도시개발에 착수하였는데, 입주 6년차인 현재는 인구수 84,764명(2016년 10월말 기준, 외국인포함)으로 목표치에 94% 이상 도달한 상태다.

이같이청라국제도시의 이주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청라가 지리적으로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을 잇는 주요 거점으로서,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하여 청라국제도시 내 대형개발사업들이 진행됨에 따라 관련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서울의 전세대란이 거세지자 전세민들이 비교적 비용부담이 적은 수도권 외곽 신도시로 이동하고 있는 것도 청라 인구유입에 한몫하고 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청라내 시티타워 건설이 10년만에 본궤도에 오르며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 시티타워 주변 복합시설개발 프로젝트 사업자로 보성산업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의 중심 3만3058㎡에 높이 453m의 초고층빌딩과 함께 주변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청라국제도시의랜드마크가 될 청라 시티타워는 세계 최초로 빛의 반사와 굴절을 이용한 외장 기술을 접목해 투명한 건축물로 시공되고 초고층 전망대 등 문화, 관람, 체험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이같은 소식에 인근 부동산 시장으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티타워 건설 소식에청라지구내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하철 7호선과 9호선 연장,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개통예정 및 기반시설 조성 등의 각종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또 청라지구에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청라~화곡역’ BRT버스가 개통되었고 오는 12월 신방화역까지 BRT버스도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17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연결되고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이다.

한국은행기준금리가 역대 최저수준인 1.25%까지 떨어짐에 따라 은행 예적금 이자보다 수익률이 높은 수익형부동산으로의 투자 쏠림 현상은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이슈가 많은 청라국제도시에서는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 대표이사이휴원)가 공급중인 ‘청라커낼웨이현대썬앤빌 더 테라스’ 상업시설의 분양이 활발한 모습이다.

상업시설은 경서동 956-8번지에 들어서며 상가 전 층에 커낼웨이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 상가로 지어진다. 주변 상권과 차별화를 위해 1층뿐 아니라 2~3층도 테라스형 상가로 구성한다.

현장은청라국제도시커낼웨이중봉대로와 호수공원을 잇는 중심부로, 7호선 연장선 커낼웨이역(예정) 초역세권 자리다. 동측에는중봉대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기존 상권이 있고, 서측에는호수공원이 자리해 향후 청라 중심상권 확장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가는청라지구의 명소인 커낼웨이와 인접한 최적의 입지에 자리하게 된다. 많은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청라커낼웨이-호수공원 상권이므로, 쾌적함은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하여 집객력이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청라지구의수변상가에는 수천만 원에 달하는 권리금이 형성돼 있으며, 향후 7호선 연장선과 차병원 복합단지 조성, 하나금융타운 확정, 신세계 복합 쇼핑몰 등이 들어서면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규모와 업종구성, 사업안정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많아 주목을 받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전문 음식점, 노래방, PC방, 미용실 등 목적형 키테넌트의입점과 세계적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 코리아의 임대케어서비스 전속계약을 통한 투자자 대상 임차인 유치계획도 수립할 예정으로 입주시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한편 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대선 사장이 창립했으며 건설사업 착수와 함께 현대썬앤빌 브랜드를 론칭하고 주요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을 공급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사업지 인근 경서동 956-6번지에 위치한다.

문의 : 1600-0383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