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터키 해저터널 2041년까지 보수·시설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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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12억4000만달러


SK건설은 2008년 건설·운영·양도(BOT) 방식으로 터키 업체 야피메르케지와 유라시아터널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해 2013년 1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12억4000만달러(약 1조4700억원)가 투입되는 터키 국책사업이다. 해저터널이 개통돼 해협을 건너는 시간이 현재 100분에서 15분으로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최 위원장은 “유라시아해저터널은 그동안 국내 건설업체들이 집중적으로 수주해온 저수익 설계·조달·시공(EPC) 방식에서 벗어난 고수익 개발형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SK건설은 2041년까지 유지 보수와 시설 운영을 도맡아 운영 수익을 받는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