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터키 이스탄불에서 유라시아해저터널을 개통했습니다.SK건설은 20일(현지시간) 터키 수도 이스탄불을 아시아와 유럽 대륙으로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 해저를 관통하는 5.4km 길이의 복층 유라시아해저터널을 개통했다고 밝혔습니다.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전용 복층터널인 유라시아터널은 해저터널 구간이 5.4km로 육지 접속도로까지 포함하면 총연장이 14.6km에 달합니다.총 사업비 12억4천만 달러(약 1조4700억원)가 투입돼 터키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습니다.SK건설 관계자는 "보스포러스 해저터널 구간 최고수심이 110m에 달하고 모래·자갈·점토가 뒤섞인 무른 충적층 해저인 데다가 고대 유물·유적 보호라는 난공사 조건을 이기고 성공적으로 개통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홍대 실종 여대생, 경찰 공개수사… 강변 지하도서 `마지막 포착`ㆍ리처드 막스, 대한항공 기내난동 질타 "승무원 누구도 통제 못해"ㆍ경찰 공개수사 홍대 실종 여대생, 물에 빠진 채 발견…“실족사 가능성”ㆍ‘100분 토론’ 위기의 보수진영 진단, 이인제 김문수 서경석 조해진 출연ㆍ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내 한 몸 불사르겠다"ⓒ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