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수도권 분양 계획] 서울 내년에도 '분양 풍년'…경기·인천 공급량은 크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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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올해보다 51% 늘어난 5만6137가구 나와
경기 32%·인천 18% 급감…분양시장 '찬바람'
내년 수도권에서 13만가구 입주해 변수될 듯
경기 32%·인천 18% 급감…분양시장 '찬바람'
내년 수도권에서 13만가구 입주해 변수될 듯
![[2017 서울·수도권 분양 계획] 서울 내년에도 '분양 풍년'…경기·인천 공급량은 크게 줄어](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3023950.1.jpg)
서울에서는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아트자이’를 시작으로 강남구 개포동의 개포시영 재건축인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 신정뉴타운 신정1-1지구 재개발 물량 ‘아이파크 위브’ ‘아이파크 면목’(면목3구역 재개발) 등이 잇따라 공급된다. 강동구 고덕주공7단지를 재건축하는 롯데캐슬과 ‘백련산 SK뷰 아이파크’(은평구 응암10구역), 송파구 거여동 e편한세상(거여2-2구역) 등이 나온다. 최대 규모 분양 단지는 4000여가구의 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형 건설사가 짓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정비사업 분양 단지로는 ‘염리3 자이’와 ‘북아현 힐스테이트’(북아현 1-1구역), ‘신길12 자이’(신길뉴타운 12구역), 청량리 4구역 롯데캐슬, 개포주공8단지 공무원 아파트 재건축, 청담삼익 롯데캐슬 등도 눈길을 끈다.
![[2017 서울·수도권 분양 계획] 서울 내년에도 '분양 풍년'…경기·인천 공급량은 크게 줄어](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3023951.1.jpg)
![[2017 서울·수도권 분양 계획] 서울 내년에도 '분양 풍년'…경기·인천 공급량은 크게 줄어](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3023949.1.jpg)
![[2017 서울·수도권 분양 계획] 서울 내년에도 '분양 풍년'…경기·인천 공급량은 크게 줄어](https://img.hankyung.com/photo/201612/AA.13023952.1.jpg)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내년 전국의 입주 예정물량 31만3000여가구 중 수도권 소재 아파트만 3분의 1 이상인 13만가구”라며 “입주물량이 많아지면서 전·월세 시세뿐 아니라 주택 매매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