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21일 택배 서브터미널 분류 설비의 완전 자동화를 위한 신규 시설에 1천22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의 5.17%에 해당하는 규모다.

투자 대상은 전국 195개 서브터미널이고 투자 기간은 2018년 4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본 투자 완류 후 허브터미널에서 서브터미널까지 택배 분류 전 과정의 자동화가 완성된다"면서 "분류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에 배송가능물량을 확대하고 당일배송·시간지정배송 등으로 고객 서비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hyunmin6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