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더블역세권 빌딩=환승역 도보 3분 거리 대지 596㎡, 연면적 2530㎡의 7층 건물. 보증금 6억원, 월 4100만원에 임대 중. 입지 여건 우수해 투자용 적합. 급매가 100억원. (02)556-8003 강남 프리엠에셋 정경배
◆서울 강북구 대로변 수익형 대형 빌딩=대지 960㎡, 연면적 2400㎡의 5층 건물. 보증금 12억원, 월 4500만원에 대형 프랜차이즈로 공실 없이 장기 임대 중. 제세공과금 임차인 부담(재산세 제외), 수익 상승 효과. 주변 개발호재 풍부해 지가 상승 기대. 급매가 100억원. (02)2086-3845 강남 KS에셋 송주용
◆서울 강남역 수익형 학원 빌딩=초역세권 대지 270㎡, 연면적 765㎡. E/V 1기. 유동인구 풍부한임대 상권. 보증금 3억원, 월 5500만원(관리비 별도). 공실 없음. 입지 조건ㆍ안정성ㆍ환금성 우수. 노후 대비 임대사업용 적합. 시세 이하 급매. 60억원. (02)598-9799 서초 지앤지 정성희
◆경기 광교신도시 역세권 대형 프랜차이즈 상가=지하철역 도보 3분 거리 사거리 코너 점포 2879㎡. 보증금 10억원, 월 2500만원에 대형 프랜차이즈로 10년 장기 계약. 융자 16억원, 실투자 27억원. 수익률 9.5%. 53억원. 010-5257-1020 용인 100세 시대 상가연구소 김성규
◆서울 신논현역 초역세권 수익형 빌딩=먹자골목 중심상권 대지 254㎡, 연면적 566㎡. 인근 사무실 및 유동인구 풍부해 공실 염려 적음. 급매가 36억원. (02)512-7182 강남 원빌딩 김원상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단지 신축 다가구=삼성전자단지(396만6960㎡) 인근 대지 434㎡, 연면적 657㎡. E/V 설치. 원룸ㆍ주인세대 포함 총 15가구. 임대 완료. 융자 6억9000만원, 자부담 5억6200만원, 보증금 4억7800만원, 월 700만원. 17억3000만원. (031)655-5599 평택 태양공인 김중식
◆서울 동대문구 대로변 코너 빌딩=역세권 대지 750㎡, 연면적 3500㎡의 8층 건물. E/V 설치. 보증금 10억원, 월 2400만원. 내ㆍ외관 깔끔하고 주차(35대) 편리해 사옥 및 임대용으로 적합. 급매가 63억원. (02)534-8878 서초 스카이 이기종
◆서울 송파구 역세권 수익형 빌딩=지하철 9호선 신설 예정역 인근 대지 410㎡, 연면적 995㎡의 내ㆍ외관이 수려한 6층 건물. 보증금 2억원, 월 2200만원. 공사중인 역 개통 시 가격 상승 기대. 임대 및 사옥용으로 적합. 수익률 6.4%. 급매가 43억원. (02)535-6709 삼성 스카이 허봉환
◆서울 중랑구 대로변 초역세권 코너 빌딩=대지 330㎡, 연면적 600㎡의 4층 건물. 보증금 3억원, 월 900만원. 투자 및 수익용 적합. 26억5000만원. (02)566-3388 강남 뉴스타 이홍연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대형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잠실 주요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잠실우성 1·2·3차’가 오는 4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지난해 첫 입찰부터 참여한 GS건설에 더해 삼성물산도 수주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두 건설사가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두고 맞붙는 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이후 10년 만이다. 2015년 수주 당시 승자는 GS건설이었다. 무지개아파트는 2021년 사업이 마무리돼 지금은 ‘서초그랑자이’로 탈바꿈했다. 사업 규모만 1.6조원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입주를 시작해 준공된 지 약 45년이 지났다. 최고 15층, 1842가구 규모의 단지다.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지하 4층~지상 49층, 2860가구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지난해 9월 시공사 선정 때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후 조합은 공사비를 3.3㎡당 920만원으로 정하고, 입찰 공고를 다시 냈다. 첫 공고 때보다 공사비가 3.3㎡당 30만원 올랐다.이번 입찰 때는 삼성물산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단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 광고를 붙이는 등 수주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였다. 올 1월 삼성물산이 재건축 최대어인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을 이긴 점도 변수다.공사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대형사가 잠실 1·2·3차 재건축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건 강남권 단지인 데다 비교적 사업성이 좋기 때문이다. 이 사업의 총공사비는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잠실 1·2·3차는 준공 40년이
일산은 1990년대 조성된 1기 신도시의 하나죠. 넓고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품은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인구 고령화, 내수 침체, 온라인 쇼핑의 확산 등이 겹치면서 상권이 갈수록 흔들리고 있습니다. 웨스턴돔부터 라페스타,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일산 가로수길, 원마운트까지…. 한경 기자와 PD가 함께 하는 '한코마 유람단'이 찾아가 봤습니다.기획·진행 임현우 기자촬영 이종석·임성현 PD편집 이종석 PD디자인 박주형 디자이너▶유튜브 '한경코리아마켓' 채널에서 더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동안 주택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삼성물산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거침없는 수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등에 업고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기존 강자를 압박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 목표를 작년보다 35% 늘어난 5조원으로 잡았다. ‘왕의 귀환’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수주전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뒤늦게 입찰에 뛰어들어 과열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비사업 수주액 벌써 3조원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존 480가구를 헐고 새로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86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544억원이다. 지난달 17일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재건축의 시공사 우선협상자가 됐다. 다음달 조합원 총회를 거쳐 시공사로 확정된다. 공사비는 1조310억원이다. 지난 1월 수주한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1조5695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사업지다. 연초부터 확보한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549억원으로, 지난해 수주액(3조6398억원)과 맞먹는다.삼성물산은 2000년 래미안으로 아파트에 브랜드를 도입한 건설사다. 2015년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래미안 원베일리) 수주 이후 5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 2020년 복귀해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래미안 트리니원) 사업을 잇달아 따냈지만 이후 주택 사업 수주에 미지근한 태도를 보였다.태도가 바뀐 건 공격적으로 시공사 선정 경쟁에 뛰어든 작년부터다. 리모델링과 지방 사업장까지 눈독 들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