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재우, “아내와 결혼 위해 장인어른 앞에서 백 텀블링 했다”
자기야 김재우가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받은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재우는 자존심이 강한 장인어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우는 "장인어른이 특수부대 출신이라 자존심이 강하다. 7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식스팩이 있다"며 "보통의 장인어른들은 '자네 왜 우리 딸이랑 결혼하려고 하나?' 등의 질문을 하는데, 장인어른은 '자네 백 텀블링 할 줄 아나?'라는 질문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우는 "백 텀블링 못 한다. 그랬더니 '그럼 배워서 오라'고 했다"며 “피나는 노력 끝에 제대로는 못하지만 백 텀블링을 성공해 아내와의 결혼을 허락해 주셨다”고 고백했고 성대현은 "엄청 특이한 장인어른에 엄청 특이한 사위"라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자기야’에서 김재우는 아내의 속옷을 손빨래했다고 밝혔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