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울 은메달 시상식. (사진=SBS 중계방송 캡처)유도 66㎏급 은메달리스트 안바울(22·남양주시청)의 담담한 인터뷰가 화제다.안바울은 8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66kg급 결승서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레에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경기 후 안바울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매트에 앉아 한참 동안 머리를 움켜쥐며 자책했다.그러나 인터뷰에서 마음을 가다듬었다. 그는 시상식 직후 "4년 후 도쿄 올림픽을 잘 준비하겠다. 처음에는 져서 속상했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다"면서 "올림픽은 축제이지 않느냐. 즐기려고 마음먹었다"고 내일을 기약했다. 안바울은 1994년생 한국유도 신성이다. `한판승 사나이` 최민호(국가대표 코치)의 후계자로 주목받고 있다.
스포츠팀기자 sports_sp@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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