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이엘리야가 극 중 김우빈을 향한 짝사랑을 끝냈다. 지난 3일 방송된 드라마 9회에서는 유나(이엘리야 분)가 광고 화보 촬영장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에게 고백하고 차이는 전개가 펼쳐졌다. 이날 유나는 촬영 현장에서 급조된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을 향해 “저희들 때문에 여기까지 일부러 내려와주신 거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 앞으로 예쁘게 사랑 키워나가겠다”고 태연하게 거짓말하며 연기를 계속했다. 또 이후 계속된 촬영에서 유나는 준영을 유혹하듯 바라보며 당돌하게 먼저 사귀자고 고백했다. 하지만 준영이 들은 척도 하지 않고 무시하자, 자존심이 상해 화를 억누르며 촬영장을 나가던 중 촬영장비 선을 건드려 사고를 내고 말았다. 이엘리야는 tvN ‘빠스껫 볼’, KBS2 ‘참 좋은 시절’, SBS ‘돌아온 황금복’ 등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과 매력을 선보이며 주목 받는 신예로 거듭났다. 특히 ‘참 좋은 시절’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와의 인연으로 ‘함부로 애틋하게’에도 특별 출연해 준영을 짝사랑하는 톱스타 김유나 역을 맡아 활약하며 극에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정보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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