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글로벌증시 _ 이시각 외신 헤드라인 0616김민희 / 외신캐스터전 세계 주요 외신들이 지금 주목하는 이슈들, 이 시각 외신 헤드라인 통해 살펴보겠습니다.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세금을 올리고 복지를 축소한 `비상예산`을 내놓겠다고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오스본 장관은 브렉시트 시 300억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50조원의 블랙홀이 생길 것이라며, 브렉시트는 `스스로 부과한 긴축`이라고 경고했습니다.로이터통신은 비토로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 부총재가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이달 초의 예상보다 빠르게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콘스탄치오 부총재는 2018년에는 물가가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3월 ECB가 채택한 새로운 부양책이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블룸버그통신은 브렉시트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일본은행이 이번 달에는 추가 완화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이달 혹은 다음달 추가 완화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블룸버그의 설문조사 답변이 83%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은 현지시간 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와 추가 완화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로이터통신은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석유수출 수익이 3년 연속 하락해 올해는 15% 떨어질 것이라고 미국 에너지정보국 EIA가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EIA 발표에 따르면 이란을 포함한 OPEC 회원국들은 2016년 3,410억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10년째 최저치라고 덧붙였습니다. 그 밖의 외신입니다.현지시간 15일 CNBC는 독일과 일본의 10년물 국채금리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 이어 미국의 국채도 마이너스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하베스트볼러틸러티어드바이저스의 말을 전했습니다. 반면 독일과 일본의 경기와는 사뭇 다른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고려했을 때, 미국의 국채가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ACG애널리틱스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반대의견을 제시했습니다.USA투데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디지털은행 혁명이 더욱 빨라져 인력의 필요성이 줄어들 경우, 소비자영업부문의 일자리 8천 개를 줄일 예정이라고 현지시간 15일 보도했습니다. BOA가 지점 폐쇄와 직원 감축으로 생기는 비용 절감을 다른 부문에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BOA 은구이엔 대표는 수익성을 개선할 금리인상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마켓워치는 크레디트 스위스가 애플이 내년 하반기에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공개할 `아이폰8`는 상당한 혁신을 보일 것이라고 현지시간 15일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7에는 약간의 변화만 예상되지만, 아이폰8은 시장에 돌풍을 불러올 것이라며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전망했습니다.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석유생산 차질을 빚는 사건들이 몇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생산 감소에 따른 유가 상승세는 멈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시간 15일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유가 상승세로 생산 감소세가 기존보다 약화됐다며,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지금까지 오늘의 외신 살펴봤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참조하세요][한국경제TV 5시30분 생방송 글로벌증시]한국경제TV 핫뉴스ㆍ[핫!영상] 순식간에 저격당한 남자...`깜짝`ㆍYG 새 걸그룹 ‘역대급 미모’ 말고 뭣이 중헌디?ㆍ[핫!영상] 맨손으로 거대 뱀 포획하는 남자 `경악`ㆍ박유천 ‘성관계 수사는 계속’...고소 취하? “끝난 게 아니지”ㆍ영국 40대 女, 30년간 아기 17명 낳아 입양 보낸 속사정ⓒ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