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포스코건설, 해운대에 101층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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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6] 포스코건설, 해운대에 101층 리조트](https://img.hankyung.com/photo/201606/AA.11790552.1.jpg)
지난해 10월 성공적으로 분양한 ‘엘시티 더샵’ 아파트(882가구)와 더불어 6성급 관광호텔(260실), 레지던스 호텔(561실), 사계절 온천 워터파크, 전망대, 스트리트몰, 공원 등 해운대 해변을 즐길 수 있는 각종 시설로 이뤄진다. 세계 최고 수준의 호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등을 갖춘 관광 랜드마크다. 단일 규모로는 부산 최대의 랜드마크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해운대를 즐겨 찾고 머물게 하는 핵심 관광인프라가 될 전망이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엘시티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에 들어서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다음달 본격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특급호텔의 서비스와 최고급 아파트의 안락함, 고품격 빌라의 여유를 모두 갖춘 상품이라는 평가다. 두바이 부르즈칼리파의 알마니 레지던스, 미국 뉴욕 원57 레지던스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 레지던스를 지향한다. 국내에서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 레지던스를 표방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의 운영은 롯데호텔이 맡는다. 엘시티에는 6성급 롯데호텔도 들어선다. 백사장을 끼고 있어 세계적으로도 드문 ‘비치 프런트 레지던스’로서의 가치도 기대된다. 외국인이 7억원 이상을 계약금 및 중도금으로 투자하면 거주비자(F-2)를 제공하는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 상품이어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 인천 송도 등 일부 지역이 외국인부동산투자이민제 대상이다.
부산 지역사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투자자 40여명이 엘시티를 방문, 각종 상담을 벌이기도 했다. 이번에 시티스케이프 코리아를 찾는 미국과 중국 투자자 100여명도 엘시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하층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상부 공사를 하고 있다. ‘리더들의 도시(Leader’s City)’라는 엘시티의 별칭에 어울리는 최고의 건축 명작을 탄생시키겠다는 각오로 2019년 11월 완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051)783-0003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