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회사인 동일토건이 다시 워크아웃(재무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간다.

동일토건은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에서 소집한 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 의결을 통해 채권단의 동의로 워크아웃 개시가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아웃 개시로 인천 연수구 동춘1도시개발사업(3000여가구) 내 자체 사업 물량인 1180가구를 오는 8월에 분양하는 등 신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