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홍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경영방침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우홍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경영방침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장기 불황의 여파로 다운(구스,덕)에 대한 수요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2014년 5만원 하던 다운의 가격이 반토막이 나면서 업계는 총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제품 개발과 시장 다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성장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주)다음앤큐큐(대표 이우홍)는 우모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다. 품질좋은 거위털, 오리털을 생산하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과 거래하며 성장해 왔다.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납기준수를 통해 다운제품을 가공, 납품하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은 보온성, 내구성, 벌커성(충전력,반발력)의 고기능 제품 개발과 함께 가격 및 최상의 품질 만족 제품의 생산과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 구현 등이 기업 목표다. 독일과 일본의 가공 기술이 결합된 퍼시픽 훼더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직접 가공한 양질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속한 납기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혁신형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경쟁력을 통해 구스다운이불, 덕다운이불을 국내 주요 호텔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운뱅크(DOWNBANK)' 이불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판매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 공장을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명 브랜드 OEM 및 완사입을 병행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과 납기준수는 이 회사가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다. 이 회사의 주요 거래처로는 내수브랜드 신세계인터내셔날, 형지어패럴, 리바이스, 아디다스, 리복, 퓨마, 밀레, 머렐, 이랜드, 신원, 트렉스타, FRJ, ZEEP 등이 있으며 수출브랜드로 GAP, ZARA, GEOX, TOMMYHILLFIGER, REVI'S, 코스트코 등과 거래하며 거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매출액의 3.5% 정도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정도로 기술개발을 중요시하고 있다. 연구개발을 집중 육성시켜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충분한 제품경쟁력을 키우고 있으며 강한 체질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동안의 연구개발을 통해 DWR(Daum Water Repellent)다운 특허(출원NO10-2016-0007856 )을 비롯해 ISO 9001, 메인비즈(경영혁신형중소기업), 벤처인증 등으로 혁신기업을 이뤄가고 있으며, IDFB MEMBER, KAS(KOTITI), EX-CELLEN GOLD DOWN (KATRI)의 품질 인증을 받아 최고의 품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신보의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다음앤큐큐의 성장 비결은 두 가지로 요약 된다. 먼저 철저한 품질관리이다. 해외공장 출고 전 검사와 국내 자체 검사 및 국가공인 시험기관 검사의 철저한 3단계 품질관리를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경영방침이 기업 가치를 높이고 고객과 사회, 직원과 거래처에 대한 철저한 약속이행을 위한 신뢰경영이다.

또 하나는 경쟁력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설비투자에 지속적으로 집중하며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 서울 영등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파주공장, 대만공장, 중국 소산, 남경에 생산시스템을 구축했다. 2010년도에는 베트남 현지공장(D&J JSC)을 설립해 1,000여 명이 근무하며 국내 유명 브랜드 OEM 및 완사입을 병행하며 최고의 품질과 납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고의 가치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해외 공장을 적극 활용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효율을 높이고 있다. 전 직원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글로벌 공략을 위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우홍 대표는 “그동안 구스다운, 덕다운 가공에 관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해 다운가공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신제품 개발과 새로운 브랜드 개발에도 집중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