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사진=더 써드 마인드)


신다은과 임성빈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배우 신다은이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렸다. 앞서 두 사람은 임성빈의 절친한 지인,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나 1년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삼청동에 있는 한옥 갤러리 두가헌에서 양가 가족,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웨딩으로 하객들과 함께 어우러진 편안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당일 예식의 연출은 801224 앤장디렉터가 담당, 두가헌 한옥의 개화기 느낌과 신랑, 신부가 원하는 레트로한 느낌으로 트렁크 가방과 가구, 축음기, 소파 등을 활용하였고, 화이트&그린톤의 플라워로 데코레이션 되었다.

사회는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배우 하석진이 1, 2부 진행했으며, 축가는 1부 뮤지컬배우 박란, 2부 가수 진보가 맡았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03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해 여러 드라마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에는 ‘돌아온 황금복’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은 현재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 출연 중이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