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대전 개막…19곳 1만2천가구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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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주간 단위 최대 물량…고양·광주 등 수도권 다수 포진
다음 달 분양도 4만가구 육박
다음 달 분양도 4만가구 육박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와 다음주를 포함한 이달 신규 주택 공급물량은 4만여가구로, 2000년 이후 3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전망이다. 다음달에도 전국에서 3만9241가구가 새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24일 경기 고양시 탄현동에 짓는 ‘일산 에듀포레푸르지오’를 내놓는다. 지하 3층~지상 25층, 16개 동, 총 1690가구(59~99㎡) 규모다. 단지 주변에 호곡초·중, 일산동고 등이 있다. 인근에 탄현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있고 황룡산도 멀지 않다. 이마트(덕이점·운정점), 킨텍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날 중흥토건도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배곧신도시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 상업9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삼송역’을 내놓는다. 아파텔 976실(65~128㎡) 중 969실(65~84㎡)을 일반에 공급한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