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안티에이징 관리, 무엇으로 시작할까?
[김희운 기자] 과거 봄엔 화이트닝, 겨울엔 안티에이징이라는 말이 공식처럼 여겨졌고 실제로 이를 따라하는 여성들이 많았으나 이제는 더 이상 이런 공식이 무의미하게 됐다.

최근엔 안티에이징이 화이트닝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될 뿐 아니라 잡티의 경우 어느 정도는 화장품으로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탄력이 떨어지고 볼륨이 사라져 울퉁불퉁하고 빛을 잃은 피부는 어떤 식으로든 해결이 불가하기 때문에 매순간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중요한 것은 볼륨을 가득 채워 다소 인위적이고 부담스러운 얼굴이 아니라 매끈하면서도 탄력 있는 피부표면이 빛을 반사시켜 자연스럽게 광채가 나는 화사한 피부다. 따라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되는 화장품의 경우 리프팅이나 탄력관련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도 리프팅 관련한 다양한 시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최근 성형외과에서 각광받고 있는 리프팅 시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안면거상술 리프팅 시술의 대표격인 ‘안면거상술’은 얼굴 전체적인 주름과 탄력저하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피부일부를 절개해 잡아당긴 뒤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 팽팽하게 만드는 원리로 진행된다. 절개라인은 옆머리 안쪽으로 시작해 귓밥안쪽 라인을 따라 내려가면서 귓볼을 돌아 귀 뒷면에 밀착돼 올라가며 흉터는 시간이 지나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눈 옆이나 눈썹 바깥쪽이 처지지 않았다면 옆머리까지 절개할 필요가 없으며 목 쪽의 늘어짐이 없다면 귀를 돌아 뒷머리 절개하지 않고 최소절개만으로도 시술 가능하다.

BK성형외과 금인섭 원장은 “다만 페이스리프트를 시행할 때 단순히 처진 피부만을 제거해서는 큰 효과가 없을 수 있습니다. 얼굴노화는 피부는 물론 그 아래에 있는 지방층, 근육층도 함께 처지고 뼈도 약화돼 있기 때문에 절개선을 따라 박리한 후 처진 근막층과 지방층을 동시에 교정하게 되면 보다 드라마틱한 동안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맥스리프트 주름과 처짐이 경미한 단계에선 ‘맥스리프트(MACS Lift)’로도 교정이 가능한데 이는 귀 앞 골짜기 조그마한 절개로 처진 피부와 근육층을 실을 이용해 둥글게 엮어 귀 앞부분에 고정하는 시술로, 처지기 시작한 피부나 심술보를 해결하는데 좋다.

주름과 처짐이 중증단계인 경우 근막층을 조이거나 당기는 것이 아니라 늘어진 여분의 근막조직을 제거한 후 봉합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실과 같은 이물질을 넣지 않고 쳐져있는 근막층을 분리한 후 제거할 수 있어 확실하면서도 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마리프트 이마주름의 경우 다른 주름에 비해 더 깊고 굵게 나타나기 때문에 얼굴주름과는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 이마주름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적인 방법으로는 내시경을 통해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잘라내고 당겨주는 ‘이마리프트 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엔도타인이라는 물질을 삽입해 이마는 물론 눈 주변부까지 당겨주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로, 엔토타인이라는 물질을 삽입한 이후 체내에서 1년 안에 흡수돼 없어지는 것에 반해 일정기간 리프팅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더블로리프팅 주름과 처진 피부를 개선하고 싶지만 절개나 수술이 두렵다면 ‘더블로리프팅’을 고려해볼만하다. 특히 초음파(HIFU) 리프팅 시술 중 하나인 BK성형외과의 고강도 초음파 더블로 리프팅은 기존 울쎄라의 단점을 보완해 통증은 줄이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진출처: 영화 ‘대니쉬 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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