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협력업체 지원기금 80억 조성…성과공유제 도입
LF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0억원 규모의 기금을 만들어 직접 지원과 상생대출 등을 실시하고 경영컨설팅과 교육훈련 지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등 비금융 부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LF는 올해 처음 성과공유제를 실시하고 물량계획 사전 공유제도 도입한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협력사가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미리 정한 방법으로 나누는 제도다.
LF는 공정개선 등 필요한 과제를 선정해 협력업체와 진행하고 협력사 생산설비 투자 등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LF는 협력사의 원활한 생산일정 관리를 위해 발주 물량을 미리 공유할 수 있게 시스템을 정비하고, 납기일정 등 제품 생산에 관한 모든 정보를 협력업체 시스템으로 실시간 공유한다.
(서울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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