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건조, 근본부터 케어하라!
[뷰티팀] 겨울철 피부 건조증. 대체 왜 이리도 극복이 어려운 걸까. 신경 써서 스킨케어를 한다고 하는데도 하얗게 혹은 빨갛게 피부가 트고 갈라지니 거울을 들여보며 울상만 짓기 일쑤.

중요한 건 겉에서 속으로 향하는 케어가 아닌 피부 속 근본 원인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점이다. 겉과 속 모두 동시에 관리해야 피부 건조 악순환은 끊어낼 수 있다. 올 겨울 피부건조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팁을 준비했으니 주목해보자.

반신욕
겨울철 피부 건조, 근본부터 케어하라!
피부 순환도 결국엔 혈액순환이 좋아야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법. 반신욕을 하게 되면 차가운 기운은 위로, 따뜻한 기운은 아래로 내려가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또한 땀을 흘리면서 체내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 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도 있다.

우선 욕실의 은도를 낮추는 것이 먼저다. 반신욕으로 인한 혈액순환은 물 안과 밖 온도차가 클수록 좋다. 욕조 물은 38~40°C 정도로 맞추고 적정 시간은 2~30분 내외를 지키자.

반신욕을 즐기면서 음식물 섭취는 NO.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함이니 생수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 반신욕을 끝낸 뒤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땀을 씻어내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뒤 바디 로션이나 오일을 발라 수분을 공급해주자.

이너뷰티
겨울철 피부 건조, 근본부터 케어하라!
피부 속이 건조한 건 아무리 좋은 크림을 듬뿍 바른다고 해도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반복될 뿐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지만 하루 2L이상 꼬박꼬박 마시는 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이럴 땐 이너뷰티의 힘을 빌릴 것. 음식이나 물만으로는 보충하기 어려운 양질의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간편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 특히 피부 필수 성분인 콜라겐이 부족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주)뉴트리 판도라뷰티의 ‘에버콜라겐 타임’은 한 포 탁 털어먹을 수 있는 과립형 제품으로 내일 아침 한 포씩 섭취해주면 된다.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로 꽉 차있어 피부 속부터 탱탱하게 차오르는 수분과 탄력을 느낄 수 있다.

가습기
겨울철 피부 건조, 근본부터 케어하라!
피부 미인 고현정은 겨울에도 차 안에서 히터를 틀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히터는 피부를 바짝바짝 마르게 하는 원인이기 때문.

그러나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히터를 끌 순 없으니 가습기로 실내 습도를 올리는 것이 좋다. 겨울철 실내 적정 습도는 45%~60%정도며 가습기를 사용할 땐 4시간 간격으로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부 가까이 두지 말고 최소 1~2m 떨어뜨려 사용할 것.

가습기 세척이 귀찮다면 천연 가습기를 만들어보자. 우선 수분을 가득 저장하기로 유명한 행운목을 한두 개 사무실 책상에 놓아두자. 젖은 손수건이나 물티슈를 파티션에 걸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
(사진출처: (주)뉴트리 판도라뷰티,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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