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동차밸리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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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자동차 생산단지 착공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광주광역시는 광주를 글로벌 자동차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자동차밸리 조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12월31일 자동차밸리의 중심축이 될 빛그린산업단지를 착공한 데 이어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과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착공한 광주·함평 빛그린국가산단은 2020년 완공된다. 시는 3979억원을 들여 이곳에 전기차, 수소전지연료차 등 친환경 차량 생산단지로 조성해 연간 약 62만대인 자동차 생산량을 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완성차업체 근로자의 임금을 절반 가까이 줄여 일자리를 늘리고 해외 대신 광주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계 대표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시는 지난해 12월31일 자동차밸리의 중심축이 될 빛그린산업단지를 착공한 데 이어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과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행계획 마련에 들어갔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착공한 광주·함평 빛그린국가산단은 2020년 완공된다. 시는 3979억원을 들여 이곳에 전기차, 수소전지연료차 등 친환경 차량 생산단지로 조성해 연간 약 62만대인 자동차 생산량을 100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자동차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광주형 일자리 모델’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완성차업체 근로자의 임금을 절반 가까이 줄여 일자리를 늘리고 해외 대신 광주에 투자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은 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계 대표 등이 참가하는 토론회 등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