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총선에서 인천 연수구에 출사표를 던진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로지 진정성 하나로 다가가겠다"며 출마 의지를 다졌다.민 전 대변인은 24일 오전 tbs FM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 총선 도전장을 내민 배경에 대해 "진실하고 소신 있고 능력 있는, 그리고 깨끗한 정치인으로 주민 여러분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총선 출마와 관련 "이끌어줄 사람도 없지만 오직 지역과 국가를 위한 열정 하나로 먼 여정에 나설 채비를 했다"며 "정의롭고, 공정하며, 진실 되고, 책임지며, 땀 흘려 노력하면 반드시 인정받고 누구나 보상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또 지역구로 인천 연수구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제가 졸업한 송도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송도 캠퍼스가 이 곳 연수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또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도 이곳 연수를 택하는데 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민 전 대변인은 청와대의 불통 논란에 대해선 "지근거리에서 20개월 동안 제가 살펴본 대통령께서는 대통령만의 소통 방식으로 참모들과, 또 국민들과 소통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다"며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가 있는데 회의동안 많은 수석들이 대통령 전화를 받고 통화를 한다. 대여섯 분이 나가서 전화를 받곤 한다. 그런 소통방식이 밖으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삼성, 오늘 성과급 지급…계열사 얼마씩 받나ㆍ몽고식품 김만식 회장, 여직원 성희롱? "술병 던지며…" 10여명 퇴사 `충격`ㆍ대학가상가, 광교(경기대)역 `리치프라자3` 투자열기로 후끈!ㆍ`슈가맨` 강성 전 아내 이슬비 미모 `대박`…3개월전 이혼 이유 알고보니 `헉`ㆍSK케미칼,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독감백신 허가획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