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 길선미부터 무휼까지..."이러니 제일검!"(사진=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육룡이 나르샤` 변요한이 조희봉(하륜 역) 일당과 벌인 산 속 혈투에서 윤균상(무휼 역)과 삼한제일검다운 합을 선보여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변요한(이방지 역)는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살고 싶다"는 신세경(분이 역)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토지 문제를 연구한 이명행(조준 역)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에 유아인(이방원 역), 윤균상과 함께 이명행의 연구 내용이 담긴 자료를 찾으러 갔다.



그러나 이들이 서고에 도착했을 때 변요한이 맡은 것은 다름 아닌 피 냄새. 자료들은 이미 조희봉 일당에 의해 도둑맞은 상태였다. 변요한과 윤균상은 곧바로 이들을 뒤쫓았고, 곧이어 벌어진 수십명의 산 속 혈투 속 삼한제일검다운 화려한 검술 액션은 시청자들에게 긴박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해 호평을 얻었다. 변요한은 빠르고 유려한 몸놀림과 함께 자유자재로 검을 다루는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 이날 싸움 막바지에 나타난 박혁권(길선미 역)과 재회한 변요한은 믿을 수 없다는 듯한 표정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로 대치했다. 그는 어린 땅새를 구해내고 서현철(장삼봉 역)에게 맡겨 무술을 익히게 한 장본인인 만큼 동생인 길태미를 죽이고 삼한제일검이 된 변요한과의 재회는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과연 삼한제일검이 된 변요한이 어떤 활약을 선보이게 될지, `육룡이 나르샤` 24회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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