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 등 15개 철도기관에 납품된 총 2,485건의 철도차량·시설용품에 대한 시험성적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위·변조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철도산업 비리 근절을 위해 시험성적서 조작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2013년 원전부품의 시험성적서가 조작된 사건이 터지자 국토부는 1차로 1년치 철도차량 부품 성적서를 조사했고 2014년 2차로 2008년치부터 전수조사해 5개 업체의 9개 부품 성적서가 위·변조된 사실을 적발해 고발했습니다.



이번에는 3차로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년간 제출된 성적서 2,485건을 발행기관에 의뢰해 대조하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시험성적서 진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방침입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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