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튀니지 수도 튀니스 중심가에서 대통령 경호원을 싣고 가던 버스를 겨냥한 폭발 테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튀니지 내무부가 발표했다.

폭발 원인과 탑승 인원은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구급차가 출동해 사상자를 병원으로 수송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보안 관계자들은 경호원이 탑승한 버스가 공격의 표적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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