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상업용 빌딩 매매 사례 및 추천매물'에서는 논현로와 학동로가 교차하는 사거리에 위치한 학동역 사거리를 소개하려고 한다.
학동역의 최근 호재는 학동역 남쪽방면으로 언주역(9호선)이 개통함으로 교통접근성이 더욱 편리해졌다는 점이다. 학동역 사거리를 기준으로 서쪽으로, 논현역과 학동역 사이의 대로변은 가구업종이 집중하여 임차되어 있는 지역이다. 일명 논현동 가구거리라고 불리우는데 유명가구점이 10개이상 입점되어 있으며 강남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가구를 매입하려는 유동인구가 상당한 지역이다.
또한 학동역 사거리에서 차병원사거리 방면으로 논현로 대로변에 밀집되어있는 업종은 보드전문업체이다. 뿐만 아니라 학동역 사거리 인근으로 조명업체가 밀집되어있으며, 그 이면으로는 가구업종, 조명업종, 보드업종에 종사하는 인구를 겨냥한 먹자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렇게 학동역 상권에서 볼 수 있는 특수성은 집심성 업종이 분포하며 학동역과 가까워 교통접근성도 우수하여 이를 찾는 유동인구 또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실거래 사례 (학동역 사거리인근)
A지역은 학동로 대로변쪽으로, 가구전문점과 우리은행, 외환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의 금융권 업종이 위치하여 있다. 또한 그 이면으로는 먹자상권이 형성되어있으며 임차구성으로는 고깃집, 음식점, 호프등의 다양한 근생업종으로 구성된다. 이를 이용하는 주요 수요층은 학동역 인근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이다. 빌딩매매 사례로는 논현로 대로변에 위치하여 가시성이 뛰어나며 사옥용도로 적합한 3층 건물이 2015년 3.3㎡당 6,873만원에 매매되었다.
B지역은 학동역을 기준으로 북서측으로 학동로 대로변에는 유명 패스트푸드점, 카페, 병원 등이 입점 되어있고 그 이면으로는 다양한 업종의 업무시설이 입점 되어 있다. B지역은 대로변에서 이면으로 들어갈수록 원룸, 빌라등의 주거시설이 집중되어있다. 빌딩 매매사례로는 학동로 대로변에 위치하여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4층 건물이 2015년 3.3㎡당 8,998만원에 매매되었다.
C지역은 B지역과 대로변으로 가구전문점과 이면으로는 조명업종이 밀집되어있는 특화된 상권으로 이루어진 지역이다. 이면으로는 주거지역이 밀집되어있으며 특이한 점은 주거지역이 밀집되어있는 부분에서도 골목사이사이에 마다 네일샾 미용업종, 의류점이 입점되어 있다. 빌딩매매사례로는 논현로 이면에 위차하여 임대수익 용도로 적합한 5층 건물이 2015년 3.3㎡당 3,766만원에 매매 되었다.
D지역은 논현로 이면으로 조명업종이 다량 분포되어있는 지역이다. C지역보다 집심성이 더 강하며 인근으로 10개의 업체가 밀집되어 있다. 또한 대로변으로는 보드판매업종이 밀집되어있으며 이를 찾는 유동인구가 상당하다. 빌딩 매매 사례로는 언주로 이면에 위치하여 대로변에서도 가시성이 확보되는 4층 건물이 2015년 3.3㎡당 4,087만원에 매매가 되었다.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이 추천하는 ‘학동역 사거리인근 상업용 빌딩 매물’은?
◆주변추천매물1. 학동역 도보 3분거리 코너에 위치하여 접근성 및 가시성이 우수하며 사옥 및 임대수익용도로 적합한 6층 빌딩이 매가 110억
◆주변추천매물2. 학동역 도보 4분거리의 약 60평 이득본 임대수익용도로 적합한 6층 빌딩이 매가 68억
◆주변추천매물3. 학동역 도보 5분거리의 코너에 위치하여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빌딩이 매가 26억
◆주변추천매물4. 학동역 도보 1분거리 초역세권에 위치하며 가시성이 뛰어난 임대수익용으로 적합한 6층 빌딩이 매가 130억
◆주변추천매물5. 학동역 도보 4분거리의 대로변에 위치하여 가시성이 뛰어나며 사옥 및 임대수익용으로 적합한 10층 빌딩이 매가 320억
◆주변추천매물6. 학동역 도보 1분거리 코너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 및 접근성이 뛰어난 사옥용도로 적합한 5층 건물이 매가 165억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대형 재건축 추진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잠실 주요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잠실우성 1·2·3차’가 오는 4일 시공사 선정 입찰을 마감한다.지난해 첫 입찰부터 참여한 GS건설에 더해 삼성물산도 수주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두 건설사가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두고 맞붙는 건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이후 10년 만이다. 2015년 수주 당시 승자는 GS건설이었다. 무지개아파트는 2021년 사업이 마무리돼 지금은 ‘서초그랑자이’로 탈바꿈했다. 사업 규모만 1.6조원잠실우성 1·2·3차는 1981년 입주를 시작해 준공된 지 약 45년이 지났다. 최고 15층, 1842가구 규모의 단지다. 재건축이 마무리되면 지하 4층~지상 49층, 2860가구 아파트로 거듭날 예정이다.지난해 9월 시공사 선정 때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유찰됐다. 이후 조합은 공사비를 3.3㎡당 920만원으로 정하고, 입찰 공고를 다시 냈다. 첫 공고 때보다 공사비가 3.3㎡당 30만원 올랐다.이번 입찰 때는 삼성물산도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말 단지 인근 버스 정류장에 삼성물산의 주택 브랜드인 래미안 광고를 붙이는 등 수주 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였다. 올 1월 삼성물산이 재건축 최대어인 ‘한남4구역’ 수주전에서 현대건설을 이긴 점도 변수다.공사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건설사들의 선별 수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두 대형사가 잠실 1·2·3차 재건축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건 강남권 단지인 데다 비교적 사업성이 좋기 때문이다. 이 사업의 총공사비는 약 1조6000억원에 달한다.잠실 1·2·3차는 준공 40년이
일산은 1990년대 조성된 1기 신도시의 하나죠. 넓고 아름다운 호수공원을 품은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하지만 기업 기반이 취약한 상황에서 인구 고령화, 내수 침체, 온라인 쇼핑의 확산 등이 겹치면서 상권이 갈수록 흔들리고 있습니다. 웨스턴돔부터 라페스타,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일산 가로수길, 원마운트까지…. 한경 기자와 PD가 함께 하는 '한코마 유람단'이 찾아가 봤습니다.기획·진행 임현우 기자촬영 이종석·임성현 PD편집 이종석 PD디자인 박주형 디자이너▶유튜브 '한경코리아마켓' 채널에서 더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한동안 주택시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삼성물산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서 거침없는 수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을 등에 업고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기존 강자를 압박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올해 정비사업 수주 목표를 작년보다 35% 늘어난 5조원으로 잡았다. ‘왕의 귀환’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수주전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일각에선 뒤늦게 입찰에 뛰어들어 과열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비사업 수주액 벌써 3조원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최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 대림가락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기존 480가구를 헐고 새로 지하 3층~지상 35층 9개 동, 867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544억원이다. 지난달 17일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4차 재건축의 시공사 우선협상자가 됐다. 다음달 조합원 총회를 거쳐 시공사로 확정된다. 공사비는 1조310억원이다. 지난 1월 수주한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1조5695억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사업지다. 연초부터 확보한 정비사업 수주액은 3조549억원으로, 지난해 수주액(3조6398억원)과 맞먹는다.삼성물산은 2000년 래미안으로 아파트에 브랜드를 도입한 건설사다. 2015년 서초구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래미안 원베일리) 수주 이후 5년 동안 자취를 감췄다. 2020년 복귀해 신반포15차(래미안 원펜타스), 반포주공1단지 3주구(래미안 트리니원) 사업을 잇달아 따냈지만 이후 주택 사업 수주에 미지근한 태도를 보였다.태도가 바뀐 건 공격적으로 시공사 선정 경쟁에 뛰어든 작년부터다. 리모델링과 지방 사업장까지 눈독 들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