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마켓 키워드>

출연 : 김학주 한동대학교 교수



비대면 계좌 개설

`핀테크` 활성화



Q. 비대면 계좌 개설 시행, 핀테크의 핵심되나?





비대면 실명 확인제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제도





은행과 금융 이용자 간 협상력 바뀌게 돼

비대면계좌가 허용되는 것은 은행과 금융이용자(예금자/대출자)간의 협상력이 바뀌는 것. 조금이라도 높은 이윤이 보이면 얼마든지 자유롭게 계좌를 옮길 수 있음을 의미.

즉 은행에서 돈이 이탈하는 disintermediation이 발생할텐데 한국의 은행들은 아직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함. 그렇다면 간접금융 (중개)를 통한 은행들의 사업 모델(interest margin)은 소멸되고 은행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해야만 생존 가능.

그러나 그 동안 갑이었고, 특히 노조가 강한 한국의 은행이 얼마나 빠르게 변신할 수

있을지는 의문.



핀테크의 핵심 포인트

-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위해

여러 기능 융합

- 고객에게 원 스탑 서비스 제공

- 플랫폼 콘텐츠 업체의 경쟁력 관건



핀테크의 핵심은 고객의 입맛에 맞는 새로운 부가가치 (편의/ 초과수익 등)을

만들기 위해 여러 기능이 융합된다는 것. 그래서 핀테크 플랫폼안에 여러 기능의 업체들이 모여 있는 cluster를 구성. 그 안에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one stop service.

즉 플랫폼안에 얼만큼 능력있는 플랫폼 컨텐츠 업체들이 밀집해 있느냐가 관건.



핀테크 산업, `사전 규제` 중요

또 이렇게 핀테크의 구조가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규제가 중요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하기 어려우니까 예방할 수 있는 규제 필요). 핀테크에서 앞서 가고 있는 뉴질랜드, 룩셈부르크의 경우 규제를 따르기 쉽게 만듦.



핀테크 선진국의 규제 완성, 국내 핀테크에 영향 미쳐

이들 핀테크 선진국들의 규제가 완성될수록 국내에 도입되어 핀테크가 가속화될 것(=disintermediation이 본격화될 것)



`유전자 정보 사업` 가속화

미래 성장 동력될까



Q. `유전자 정보` 사업 가속화…배경은?

신약개발에 있어 관건은 부작용을 줄이면서 약효를 높이는 것.

그런데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름.

예를 들어 하나의 항암제가 환자의 20%에게만 효과적이라는 보고

(심혈관계 약품은 30%).

약품이 환자에게 얼만큼 효과적이라는 정보를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알려줌.

미국의 23&Me는 탈모방지제, 락토프리 우유업체와 연계하여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

또 체중감량을 위한 운동에 있어서도 사람마다 유산소 운동이 좋은 사람,

무산소 운동이 유익한 사람이 나뉨.



유전자 분석 데이터 축적·분석 기술 발전

유전자 정보 사업이 최근 가속화되는 이유는 1) 유전자 분석 data가 점점 더 축적되어 가고, (deep learning 등) 분석 기술도 세련되어져 감. 사실 유전자 지도를 그리는 비용은 극적으로 하락해왔고, 일루미나는 이미 10만원에 그릴 수 있는 기계도 개발해 놓은 상태.

이렇게 유전자 data가 쌓여 분석 수요가 늘어나면 저렴하게 유전자 지도를 만드는 기계가 출시되어 수요를 다시 키우는 선순환으로 들어 갈 것.



`질병 확률 예측 서비스` 추구 욕구

2) 비록 정보가 100% 정확하지 않더라도 (자녀를 위해서라면) 질병의 확률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원할 것 (점쟁이라도 찾는 심정)





수술 통증 최소화

`알투임플란트` 인기



Q. `3D 수술 시스템 이용` 임플란트 시술 등장…장점은?



오스템임플란트, 잠재력 큰 중국 공략

임플란트는 스웨덴 업체들이 선구자. 그런데 그 절차가 복잡하고,

그 만큼 고통이 따르고 출혈이 있어 불편. 또 구강이 시술할 만큼 충분히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실수도 잦음. 그 만큼 숙련된 전문의가 중요하고, 그 수가 적음.

그런데 오스템이 손재주 좋은 동양의 임플란트 전문의를 대거 양성해서 국내 및 중국시장을 잠식했던 것.



`3D 수술 시스템 이용` 임플란트 시술 등장

- 3D 스캐너로 환자의 구강 구조 측정

- CT 촬영 통해 신경 구조 찾아내

SD 프린터로 본(guide)을 찍어냄



그런데 최근 3D를 이용한 기법이 소개됨. 3D스캐너를 이용해 구강의 구조를 파악하고, CT촬영을 통해 신경구조를 찾아내어 SD printer로 본(guide)을 찍어냄.

이를 마우스피스처럼 환자에게 물린 뒤 정확하게 plot. 스웨덴 업체들도 이런 개념을 생각했었지만 guide와 실제 잇몸 사이의 차이(공차, error)때문에 포기.

국내업체가 3D printer를 적용하여 이런 문제를 극복.



`편리성·통증 최소화` 장점

이 장점은 높은 정확도로 인해 1) 편리하고 (방문횟수가 9번에서 3번으로 단축), 2) 통증이 덜함 (피가 덜나고). 임플란트 하나당 20-30만원 비싼데 benefit이 더 큼.

신참 의사들이 배우기 편리함.

특히 중국은 의사들이 돈만 있으면 개업할 수 있으므로 쉽게 가르쳐서 빨리 보급시킬 수 있을 것. 또 스캐너, CT등 장비를 먼저 깔아주면 그 보급속도는 매우 빨라질 것.



주택 매매가격 상승

차익실현 vs 보유



Q. 국내 부동산 시장 회복세 지속되나?



韓 금리 하락 본격화…부동산 시장 `호재`

세계적으로 금리가 하락해서 부동산 가격도 의미있게 올랐음.

그런데 한국은 이제부터 금리 하락이 본격화되므로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에게는

좋은 소식. (사실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고 있지만 투자수익률은 5%정도에 불과.



주택 구입 매력도 `미미`

반면 주택 구입자가 지불하는 기회비용 (대출금리+거래비용 및 세금 + 감가상각비)은

5%이상이므로 주택구입의 매력도는 미미.

그런데 금리가 크게 떨어지면 매력적일 수 있다는 논리)



런던 부동산 가격 치솟아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수급. 지난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런던. 물론 Tech-City 등 새로운 기능의 수요도 있었지만 런던은 빌딩의 고도를 규제하며 공급을 제한한 것이 주효. 그 만큼 부동산에서는 공급이 중요.

그런데 한국의 주택은 올해 너무 많아 내년부터 부담. 특히 한국인들은 장기적으로 거주비용을 줄여 다른 생계비용에 충당해야 함. 이는 주택 매도 압력으로 작용.



고령화 따른 주택 가격 조정 후 투자 권고

임대주택 사업 활성화 가능성

따라서 한국의 주택은 인구 노령화에 따른 가격조정이 있은 후 투자가 바람직.

굳이 주택 투자를 한다면 통일에 대한 관심은 이제 시작이므로

관련 지역의 개발도 있을 것.

또는 (월세형) 임대주택도 연기금이 가세하며 활성화될 가능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성공투자 오후증시 매일 오후1시~3시40분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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