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아이비파크 9.0④평면]4베이 설계 도입, 넉넉한 수납 '특징'

전용 101㎡, 안방 안에 알파룸 활용성 높아
전용 104㎡, 안방 양면 개방형으로 다양한 구조 변경 가능

'동탄2신도시 아이비파크 9.0'의 내부. 전용 101㎡ 주방. (사진=김하나 기자)

[ 화성=김하나 기자 ]동탄2신도시 아이비파크 9.0은 전용 85㎡가 넘는 689가구다. 하지만 대형 보다는 실속 있는 중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93㎡ 45가구 △101㎡ 444가구△104㎡ 200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101㎡에는 다락이 있는 최상층이 20가구가 있다. 테라스가 있는 타입은 16가구 포함됐다. 104㎡에서는 테라스 타입이 16가구이고 다락이 있는 최상층은 17가구다.

모델하우스에는 101㎡와 104㎡ 등 2개의 유닛이 전시됐다. 테라스와 다락까지 구현해놨기 때문에 예비 청약자들이라면 관심 있게 살펴볼만한 부분이다.

공통적으로 천장고는 2.4m로 일반적인 천장고보다 10cm 높게 설계됐다. 거실의 우물천장까지 합하면 2.5m가 넘어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동탄2신도시 아이비파크 9.0'의 내부. 전용 104㎡ 주방 및 거실. (사진=김하나 기자)

전용 101㎡은 4베이-4룸에 알파룸까지 갖춘 평면이다. 전면에 거실을 비롯해 방3개가 배치된다. 거실과 방 사이에는 가벽이 있어서 와이드한 거실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이 많은 게 특징이다. 현관에는 장이 양면으로 짜여진다. 한쪽은 신발장이 다른 쪽은 창고로 사용 가능한 워크인 수납장이다.

주방은 'ㄷ'자형으로 설계됐고 다용도실은 세탁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주방 옆의 알파룸은 넓은 식당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팬트리와 장식장이 있어 수납이 가능하다.

안방의 공간이 여유롭게 빠졌다. 안방에는 확장시에 기본적으로 화장대와 드레스룸, 부부욕실이 갖춰진다. 부부욕실은 대면형 세면대를 비롯해 욕조와 샤워부스가 모두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더불어 알파룸이 하나더 주어진다. 서재나 취미공간, 추가 드레스룸 등으로 꾸밀 수 있다.

'동탄2신도시 아이비파크 9.0'의 내부. 최상측 다락 내부. (사진=김하나 기자)

104㎡는 안방 공간이 강화된 평면이다. 마찬가지로 4베이 설계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이다. 3면 발코니를 확장한 평면이어서 안방쪽으로 서비스 면적이 넓은 설계다.

현관에는 창고가 있고 주방 옆의 알파공간에는 팬트리가 있다. 최상층의 경우에는 이 알파공간에 계단이 설치돼 다락으로 연결된다.

안방을 수요자들의 취향과 선택에 따라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 안방에 가벽을 세워 미니 서재나 붙박이장을 놓을 수 있다. 드레스룸이 넉넉하게 짜여졌다. 발코니 확장시 부부가 각자의 옷을 짜로 나눠서 이용할 수 있도록 장을 따로 뒀다. 부부욕실은 욕조와 샤워부스가 모두 갖춰진다. 화장대도 확장시 기본형으로 설치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능동 529의 1번지(능동 세이브마트 맞은 편)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031)221-222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