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개관
[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전라북도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4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 244가구 △74㎡ 502가구 △84㎡ 605가구 △99㎡ 49가구 등이다. 전체의 97%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건설이 군산에 공급하는 아파트는 1995년 ‘나운동 대우아파트’ 이후 20년 만이다. 군산시 첫 푸르지오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디 오션시티’는 군산의 신개념 복합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총면적 59만6163㎡의 부지에 6400여 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교육시설, 5만6191㎡ 규모의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물론 교육, 문화, 쇼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원스톱 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디 오션시티는 군산역세권 택지개발지구, 군장대교(2016년 예정) 개통 등 군산시 개발사업의 중심이 되는 동군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는 상업지구와 마주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동측으로 초·중교 부지 및 근린공원과 마주하고 있다.

미장지구·수송지구 등 기도심권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단지 북측 21번 도로를 이용해 군산국가산업단지·군산일반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군산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하고 군장대교(2016년 예정) 및 산단대로(2016년 예정)가 개통되면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가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다. CGV, 롯데시네마, 농협, 롯데마트 등 기존 구도심 주거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고속버스터미널, 동군산병원, 군산시립도서관 등이 인접하고 군산시청, 조촌동 주민센터 등 관공서, 월명 종합경기장도 가깝다.

3.3㎡당 평균분양가는 7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군산시 조촌동 2-6번지(군산시 구암로 50, 페이퍼코리아)에 마련된다. 1588-460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