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한 삼성증권이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 현재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1950원(4.08%) 오른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날 보통주 245만주(지분 3.2%)를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예상 취득금액은 1188억원이고, 예상 매입기간은 내년 1월22일까지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이지 않은 주식 시장 상황에서 3.2%에 이르는 자기주식 매입 결정은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