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연출, 맷 데이먼 주연의 SF블록버스터 '마션'이 개봉 2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번 주말에도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할리우드 시리즈물 '트랜스포터:리퓰드', 성동일·김유정·손호준 주연 '비밀', M.나이트 샤말란의 '더 비지트' 등 개봉 신작들은 4위 이하에 그쳤다.

1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마션'은 15일 10만700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229만1000명을 기록했다. 900개 이상 스크린, 47%가 넘는 예매 점유율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