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Estate] 동계올림픽 수혜…연 10%대 수익 기대
강원 평창군 봉평면 보광휘닉스파크 관광단지 안에 들어서는 더화이트호텔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객실을 분양한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하고 20여년간 종합리조트를 경영해오며 노하우를 쌓은 보광휘닉스파크가 운영을 맡는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관광객의 숙박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호텔은 지하 2층~지상 10층 총 518실 규모로 일반 호텔형, 테라스형, 빌라형 등 다양한 형태의 객실로 채워진다. 계약자는 건물과 토지를 등기 분양받게 되며 연간 30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키장과 보광휘닉스파크의 부대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2017년 인근에 KTX 평창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도 앞두고 있는 등 교통 여건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어서 올림픽 이후에도 꾸준한 관광 수요가 예상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대출을 제외한 실투자금만 놓고 보면 연간 10%대의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02)563-5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