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오는 25일 출시되는 새 아이폰의 첫 주말 판매량이 작년의 1000만 대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 공보담당 직원인 트루디 밀러는 14일 언론매체들에 보낸 성명서에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의 예약주문 실적이 '매우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아이폰 6s 플러스에 대한 온라인 수요가 특히 많다며 자체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아이폰 6s 플러스에 대한 수요를) 따라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25일 애플 리테일 스토어들이 문을 열 때 아이폰 6s뿐만 아니라 아이폰 6s플러스도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아이폰의 예약주문 실적이 호조인 것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이 작년과 달리 1차 출시 지역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