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이에스티나 레드

올 F/W 메이크업 트렌드는 대략 두 가지로 예상된다.



한듯 안 한듯 채도를 낮춘 내추럴 메이크업과 아찔하고 강렬한 레드 컬러로 완성한 락시크 메이크업이 바로 그 주인공.



내추럴 메이크업은 시즌에 상관없이 여성의 데일리 룩으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일반적인 메이크업 기법이다. 게절이나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시즌의 메이크업 트렌드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포미닛 현아, 원더걸스 유빈 등 `걸크러쉬` 스타들이 주목 받으면서 강렬한 락시크 무드가 각광받고 있다. 2015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에서도 모던하면서 세련된 락시크 메이크업 또는 유난히 과장되거나 강조된 메이크업이 주를 이뤄 다가오는 FW 메이크업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 청아한 `내추럴 메이크업`

내추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움이 포인트다. 깨끗하고 맑은 피부 연출을 위해 베이스는 피부 결과 페이스 라인을 정돈하는 정도로만 최소화해 가볍게 마무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쉐이딩 효과를 주는 제품을 소량 사용해 입체적인 얼굴 윤곽을 살려준 후, 자연스럽고 건강한 혈색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은은한 코럴이나 핑크 컬러 블러셔를 양 볼에 가볍게 두드려준다.



청순한 매력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아이섀도는 뉴트럴 컬러를 사용하거나 생략하고 속눈썹 컬만 살릴 수 있도록 마스카라를 소량 사용해 또렷한 눈매를 연출한다. 마무리로 자연스럽게 눈썹 결을 살려 브로우를 정돈한 뒤 핑크, 코럴 등 튀지 않는 립 컬러로 청아한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 사진 속 제품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닥터자르트 비비 메이트 컨투어링 키트, 제이에스티나 레드 어도러 블러셔 핑크, 미스테르 루즈 크레마 빈티지 코랄.



◇ 강렬하게 펑키하게 `락시크 메이크업`

2015 F/W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뱀파이어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메이크업들이 유난히 눈에 띄었다. 여름의 열기가 남아있는 이른 가을의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 들고 싶을 때는 락시크 메이크업을 추천한다.



락시크 메이크업 역시 베이스는 피부 톤을 보정해주는 정도로 마무리 한다. 아이 메이크업은 잠시 우리 기억에서 잊혀졌던 스모키 스타일로 완성한다. 그레이나 블랙 섀도를 눈두덩이 전체에 짙게 펴 바른 뒤, 블랙 젤 아이라이너를 눈가 점막까지 메워 과장된 아이라인을 연출하면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완성. 마무리로 톤 다운된 딥레드 컬러의 립스틱을 더하면 현아, 유빈 부럽지 않은 강렬한 락 시트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 사진 속 제품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버츠비 립 크레용 레드우드 포레스트, 제이에스티나 레드 캣워크 모노 아이즈 블랙스키니/미스티시티.


염보라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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