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은 집 많은 안산·포천서 모처럼 분양
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지역은 기존 아파트 노후에 따른 갈아타기 수요와 내 집 마련에 나선 세입자 수요 등 주택 신규 수요가 많아 청약 경쟁도 치열한 편이다.
입주 1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전체 아파트의 88%를 차지하는 경기 포천시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포천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2006년 4월 이후 9년 만에 포천에서 나오는 새 아파트다. 완공 10년 이상 된 아파트가 2만4300여가구로 전체 아파트 중 62%를 차지하는 경기 오산시에서는 SG신성건설이 ‘오산원동 미소지움’을 분양 중이다. 최근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59㎡로만 구성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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