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3일 메디톡스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이후에도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7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3% 늘어났는데, 2분기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이는 필러제품의 라인업 효과가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분기 이후에도 기존 메디톡신의 신제품과 이노톡스의 신규 매출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연말 코아톡신 시판허가 등으로 좋은 실적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6%와 50.7%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