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마라도사위 박형일, 안방극장 울린 가족사 `뭉클`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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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마라도사위 박형일, 안방극장 울린 가족사 `뭉클`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마라도 사위 박형일의 극진한 아내 사랑, 장모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사위 박형일이 그동안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아내와 장모에 대한 진심을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의 부탁으로 해녀 장모와 생활하게 된 박형일은 장모와 고된 하루 일을 마치고 함께 술 한 잔을 나눴다. 39년 동안 물질을 해온 것은 물론 중국집까지 운영하고 있는 장모가 안타까웠던 박형일은 장모를 향해 "이제 그만 하셔도 되지 않냐"고 장모를 걱정하는 마음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사위의 말에 장모는 사고를 당한 아들과 아픈 남편 상태를 되뇌며 자식들에게 짐을 주기 싫어 모든 것을 혼자 짊어지게 된 속내를 처음으로 털어놨다. 이때 박형일 역시 갑작스럽게 닥친 가족일 때문에 괴로워했던 아내 김재연 얘기를 처음으로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박형일은 "당시 가족의 일로 충격을 받은 박형일의 아내는 우울증을 겪으면서, 세상과 단절한 채 집에만 틀어박혀 있었다"면서 "어머니가 옆에 계셔서 조금만 챙겨줬으면"이라고 조금 서운했던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형일은 결국 북받치는 눈물에 말을 잇지 못했고, 장모 역시 처음 듣게 된 딸의 우울증 얘기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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