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원스톱 라이프…대부도 '아일랜드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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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리조트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자리잡은 ‘아일랜드 리조트 더 빌라’는 서울 강남권에서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데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앞서 조성된 아일랜드CC(27홀)도 경관이 수려해 대표적인 링크트 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코스 설계자인 데이비드 데일은 세계 100대 골프장 설계가로 손꼽힌다. 데일이 설계한 제주 나인브릿지GC는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됐다. 한국경제신문과 비씨카드가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등 주요 대회가 열린다.
413가구 규모인 골프 빌리지는 가구별로 별도의 문을 설치해 보안과 방범을 강화한다. 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춰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게이트 커뮤니티’ 형태로 조성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의 펠리컨힐 골프장 빌리지와 같은 명품 주거단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현재 10가구 모델하우스가 완공된 상태다. 300억원인 초기 사업비의 절반가량을 조달할 수 있는 투자자를 찾고 있다. 시가 600억원, 감정평가 530억원의 토지담보 1순위를 보증해 투자 안전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일랜드 리조트가 들어선 대부도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에 위치한 데다 정부가 검토 중인 영종도와 대부도, 태안, 당진 등을 잇는 섬연결 브리지가 추진될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15분가량이면 아일랜드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요트·온천·골프 등 레저와 휴식, 관광이 결합된 MICE 내방객 유치도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의 대부도 관광 명소화 전략도 아일랜드리조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해 구청과 같은 기능을 가진 해양관광본부를 대부도에 신설해 대부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부도에선 해안선을 따라 자동차 드라이브가 가능한 해안도로가 2016년 말 완공된다. 아름다운 바다와 섬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해변도로가 될 전망이다. 대부도가 미국의 페블비치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운티의 어촌 마을이던 페블비치는 해안을 따라 골프장과 리조트가 조성되면서 현재는 세계인이 가고싶어 하는 유명 관광지이자 휴양지가 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413가구 규모인 골프 빌리지는 가구별로 별도의 문을 설치해 보안과 방범을 강화한다. 마트 등 편의시설을 갖춰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게이트 커뮤니티’ 형태로 조성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의 펠리컨힐 골프장 빌리지와 같은 명품 주거단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현재 10가구 모델하우스가 완공된 상태다. 300억원인 초기 사업비의 절반가량을 조달할 수 있는 투자자를 찾고 있다. 시가 600억원, 감정평가 530억원의 토지담보 1순위를 보증해 투자 안전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일랜드 리조트가 들어선 대부도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꼽힌다. 수도권에 위치한 데다 정부가 검토 중인 영종도와 대부도, 태안, 당진 등을 잇는 섬연결 브리지가 추진될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15분가량이면 아일랜드 리조트에 도착할 수 있다. 여기에 요트·온천·골프 등 레저와 휴식, 관광이 결합된 MICE 내방객 유치도 가능하다. 지방자치단체의 대부도 관광 명소화 전략도 아일랜드리조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행정 절차 간소화를 위해 구청과 같은 기능을 가진 해양관광본부를 대부도에 신설해 대부도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부도에선 해안선을 따라 자동차 드라이브가 가능한 해안도로가 2016년 말 완공된다. 아름다운 바다와 섬 풍경을 둘러볼 수 있는 수도권 최고의 해변도로가 될 전망이다. 대부도가 미국의 페블비치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카운티의 어촌 마을이던 페블비치는 해안을 따라 골프장과 리조트가 조성되면서 현재는 세계인이 가고싶어 하는 유명 관광지이자 휴양지가 됐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