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몽골 사막화 지역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올해도 진행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신입직원 등 임직원 170여명과 현지주민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바가노르구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사막화를 막고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의 일환으로 2004년 이곳에‘대한항공 숲’을 조성하고 올해로 12년째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포플러, 비술나무, 차차르간 등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게되면 44ha(440,000m2) 규모에 약 9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숲으로 변하게 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심게 된 차차르간 나무의 열매는 비타민 음료의 원료로 쓰이고 있어, 인근 지역의 녹지화뿐만 아니라 현지 주민들의 수입 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2013년 부터 현지에 나무 생장을 관리하는식림 전문가를 채용해 주민교육을 담당하는 등 지속적으로 숲 유지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 식림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현지 국립학교에 학습용 컴퓨터 60여대를 기증하는 등 한-몽 우호협력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7년부터 아시아 지역 황사 발원지 중 하나인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도 ‘대한항공 생태림’ 조성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등 지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지수희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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