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걷힌' 영종하늘도시…아파트 땅 8년 만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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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규모 투자설명회
9월께 15개 필지 공급
9월께 15개 필지 공급

LH는 반전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12일 오후 3시 인천 컨벤시아 2층 프리미엄 볼룸에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영종하늘도시권역의 개발계획 및 호재, 부동산시장 동향 및 전망, 영종하늘도시 공급 예정 토지 설명 및 청약방법, 중도금 및 잔금 대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LH는 또 9월께 주상복합용지 6개 필지, 공동주택지 9개 필지 등 총 15개 필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아파트 용지의 경우 최근 아파트 수요에 맞춰 전용면적 85㎡ 초과를 60~85㎡ 단지로 변경했다. 주상복합용지는 현재 7 대 3인 주거와 상업 비율을 8 대 2로 바꿔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승환 LH 청라영종사업본부 부장은 “영종하늘도시는 카지노 등 굵직한 개발계획의 가시화,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연계해 기반시설 준공 등의 개발 재료가 대기 중”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