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미더머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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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Mnet의 힙합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가 화려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쇼미더머니4'에 10여년 전부터 한국 힙합씬을 지켜온 피타입이 출연한다 알려져 화제다. 피타입은 "주관과 소신을 가지고 지원했다"며 "목표는 우승. 절박한 이야기로 포장하지 않고, 내가 가지고 있는 힙합을 보여줌으로써 바른 소리를 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쇼미더머니2'에 출연해 이름을 날린 스윙스가 대표로 있는 힙합 레이블 저스트뮤직 엔터테인먼트의 뮤지션 블랙넛이 출연한다. 현역 랩퍼 앤덥, 베이식&이노베이터, 서출구 역시 '쇼미더머니4'에 참가한다.

또한 지난해 쇼미더머니3에서 우승한 바비와 같은 팀에 소속된 송민호는 일반인 자격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29일 YG 엔터테인먼트는 한 연예 매체에 "보이그룹 위너의 송민호는 일반인 참가자 자격으로 다른 경쟁자들과 치열히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인그룹 몬스타엑스의 주헌도 정식 데뷔를 앞두고 지원했다. 주헌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에 "쇼미더머니4’를 통해 주헌은 신에서 인정받은 아이돌 래퍼가 대중 앞에서 성장하는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쇼미더머니4'는 실력있는 래퍼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