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지난 1분기(1~3월)에 매출 4438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을 올렸다고 2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영업이익은 4.7%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경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유로화 등 환율이 하락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11.6%의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올들어 피아트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500X와 상용 밴인 듀카토에 신차용 타이어(OE) 공급을 시작하는 등 OE 공급선을 확대하고 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