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약수역 대로변 근생 빌딩=코너 대지 650㎡, 연면적 1750㎡의 8층 건물. 가시성 우수. 보증금 13억원, 월 4500만원에 우량 임차인에게 임대 중. 수익률 6.3%. 사옥 및 임대수익용 적합한 급매물. 98억원. (02)512-8874 강남 원빌딩 김원상
◆서울 도곡동 환승역세권 수익형 빌딩=3호선·신분당선 환승 양재역세권 대단지 아파트 정문 앞 대지 490㎡, 연면적 1550㎡의 7층 건물. 보증금 22억원, 월 4000만원에 임대 중. 75억원. (02)511-2297 강남 리얼티코리아 유진석
◆서울 강남대로 투자 및 사옥용 코너 빌딩=대지 376㎡, 연면적 1630㎡. 주차 12대, 1층 상가 2칸. 사무실 및 상가 밀집지역. 보증금 5억원, 월 2600만원에 임대 중. 향후 투자수익 기대되는 시세 이하 급매물. 67억원. (02)525-7730 서초 지앤지 정성희
◆인천 구월동 역세권 수익형 빌딩=인천시청역 도보 2분 거리 백화점 및 관공서 밀집지역 대지 245㎡, 연면적 620㎡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 보증금 1억7000만원, 월 670만원. 실투자 7억8000만원. 인천문화회관, 대단지 아파트 인근. 급매 17억5000만원. 010-3651-5595 인천 삼성공인 김명호
◆서울 서초구 대로변 코너 빌딩=환승역 출구 앞 8차선 대로변 대지 365㎡, 연면적 1200㎡의 엘리베이터 갖춘 6층 건물. 보증금 3억원, 월 2500만원. 전시효과 높고 유동인구 풍부. 임대 및 사옥용 적합. 급매가 53억원. (02)534-8878 서초 스카이 이기종
◆전북 남원시 지리산IC 인근 관광호텔=지리산 백무동 뱀사골 가는 길목 토지 1만7000㎡, 연면적 4400㎡의 성업중인 호텔. 객실 2개동(총 54개), 상가 1개동(카페, 세미나실, 식당 등). 산지관광특구, 지리산케이블카 수혜 지역. 융자 10억6000만원, 실투자 8억2000만원. 사정상 급매. 18억8000만원. 전속중개. (063)625-3106 인월공인 공남수
◆서울 서초동 교대역 투자용 빌딩=역세권 대지 330㎡, 연면적 730㎡의 5층 건물. 1층 상가 3칸. 보증금 2억원, 월 1450만원에 공실 없이 임대 중. 유동인구 풍부해 임대용 및 사옥용 적합. 급매가 36억원. (02)535-6709 서초 스카이 이기종
◆경기 용인시 수익형 근생 빌딩=전철역 300m 거리 대지 600㎡, 연면적 2200㎡의 6층 건물. 7000여 가구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보증금 4억원, 월 1800만원에 우량 임차인과 장기 임대계약. 수익률 6.5% 이상. 36억원. (02)512-7706 강남 원빌딩 김원상
◆서울 강북 대학가 근생 빌딩=대학교 정문 앞 먹자상권 코너 대지 382㎡, 연면적 1050㎡의 엘리베이터 갖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 주차 10대. 보증금 5억원, 월 1800만원. 치킨호프,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 DVD상영관 등 입점. 시세보다 3.3㎡당 1500만원 낮은 급매물. 45억원. (02)543-2588 서초 두바이 유만경
◆서울 강남구 더블역세권 수익형 빌딩=대지 280㎡, 연면적 420㎡의 3층 건물. 보증금 1억원, 월 1000만원에 임대 중. 외관이 수려하고 교통이 편리해 임대수익용이나 조용한 사옥용으로 적합. 26억원. (02)566-3388 강남 뉴스타 이홍연
◆인천 영종도 운서역 인근 상가 빌딩=공항철도 운서역 인근 대지 470㎡, 연면적 830㎡. 융자 13억원, 보증금 2억원, 월 1300만원. 영종IC 인접. 공항신도시, 영종 하늘도시 배후 주거지. 급매가 25억원. 010-2290-5981 서인천공인 조근원
◆충남 천안역 서부광장 인접 모텔=천안역 도보 2분 거리 대지 660㎡, 연면적 897㎡, 방 30개. 엘리베이터 갖춘 모텔 건물. 보증금 1억원, 월 800만원에 임대 중. 융자 10억원, 실투자 10억원. 천안역 민자역사 개발 호재. 주인 직접 급매. 010-9091-5773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지방에 이어 수도권에서도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건설사의 부실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악성 미분양’ 주택이 2만3000가구에 육박하는 등 11년3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인허가, 착공 등 주택 공급 선행지표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부가 늘어나는 지방 미분양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직매입과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도입을 서두르고 있지만 가계대출 규제 완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수도권도 ‘미분양 리스크’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624가구로 지난해 12월(7만173가구)보다 3.5%(2451가구)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지난해 12월 1만6997가구에서 올 1월 1만9748가구로 16.2% 증가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은 전체의 72.8%인 5만2876가구에 달했다. 건설업계에선 수도권에서 미분양 주택이 많이 늘어난 데 대해 “대출 규제가 분양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반응이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대로 낮추면서 금리 부담은 낮아졌는데, 전세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적용되는 등 올해부터 대출 규제가 강화되며 주택 수요자의 구입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한 중견 건설사 대표는 “가뜩이나 얼어붙은 시장에 대출 규제 강화로 미분양 적체가 심해지고 있다”며 “수도권까지 미분양이 확산해 건설경기 침체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전국 2만2872가구로, 지난해 12월보다 6.5%(1392가구) 늘었다. 2013년 10월(2만3306가구) 이후 11년3개월 만에 가
건설업계에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위기감이 확산하고 있다. 올해 들어 중견 건설사의 잇단 법정관리 신청으로 연쇄 부실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동아건설과 대저건설에 이어 최근 삼부토건과 안강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대우조선해양건설도 2년 만에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7일 수원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23년 2월 법원의 법정관리 개시 명령을 받았던 회사로, 2년도 채 안 돼 다시 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이다.주택 브랜드 엘크루를 보유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22년 법정관리 신청 후 2023년 8월 부동산 디벨로퍼인 스카이아이앤디에 인수됐다. 경영 정상화 노력에도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사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다시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시공능력평가순위는 2022년 기준 83위로, 2023년 말 부채비율은 838.8%에 달했다.건설업계에선 오는 4월 중견사를 중심으로 법정관리 신청이 급증할 것이란 ‘4월 위기설’이 대두됐다. 지난 1월 시공능력평가 58위인 신동아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했고 경남 2위인 대저건설도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2월 들어서도 71위인 삼부토건과 138위인 안강건설이 연이어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중견사 다섯 곳이 부실을 이겨내지 못했다.건설업계에서는 자금 여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중견사를 중심으로 법정관리 신청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이 계속되고 있어 사업자금 마련이 어려운 데다 지방 분양시장이 동반 침체하면서 미수금도 쌓이고 있어서다. 건설업계 관계자
서울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이르면 2029년 착공해 최고 49층 주거단지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신규·조감도)’ 등 2건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통합심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대교아파트 재건축은 지상 최고 49층 4개 동에 912가구를 건립하는 정비사업이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과 정비계획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의 첫 번째 사업장이다. 이번 통합심의는 접수 3개월 만에 통과됐다. 조합 설립 1년1개월 만이다.서울시는 “통합심의 통과로 대교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사업시행계획 인가, 관리처분계획 인가 및 이주 철거를 거쳐 2029년 착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여의도 일대 주거 여건과 중산층이 선호하는 입지 특성을 고려한 단지계획,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공공기부) 등이 함께 확보된다. 사업지 북쪽에 있는 한강과 여의도공원 연계를 위해 통경축과 개방감을 고려한다. 공공기부로 건립될 공공체육시설과도 연계된다. 사업지 안 폭 8m 공공보행통로를 이용해 아파트 입주민의 보행 편의성과 인근 학교로 연결되는 통학로가 확보된다. 공공기부 시설로 공공체육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청소년문화복지시설이 함께 건립된다.공공체육시설(연면적 1만1000㎡)은 25m 6레인 실내 수영장, 골프연습장, 요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이뤄진다.단지 내부에는 트랙 형태 산책로를 조성한다. 입주민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경로당, 키즈카페 등 커뮤니티시설도 단지 곳곳에 만들고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