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여수 웅천지구에서 임대아파트 208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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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웅천택지개발지구 6-2·6-1·4블록에서 각각 ‘사랑으로 부영’ 1~3차 임대아파트 2084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발표했다.
1차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2층 9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 면적별 가구수는 59㎡ 96가구, 84㎡ 328가구 등 총 424가구다.
2차는 지하 1층, 지상 7~15층 22개동으로 지어진다. 59㎡ 180가구와 84㎡ 900가구 등 총 1080가구에 달한다.
3차는 지하 1층, 지상 14~15층 10개동 규모다. 59㎡ 228그구와 84㎡ 352가구 등 580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 59㎡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6400만원에 월 임대료 37만원선이다. 84㎡는 임대보증금 7900만원에 월 임대료 52만원선이다. 전세가격은 59㎡는 1억2000만원, 84㎡는 1억7000만원이다.

단지는 웅천해변공원을 비롯해 7개의 테마공원(예정)과 웅천택지지구에 조성되는 조깅코스 및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문화시설과 중심상업지구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도 가깝다. 택지지구 인근에는 웅천초교, 문수초교, 부영초교, 신기초교, 문수중, 정보과학고, 한영대, 전남대(여수캠퍼스) 등이 있고 2개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