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오나미, “아무리 잘 생겨도 대화 안 통하면 호감 가지 않아”
[패션팀] “머리 길러서 수지 될꺼야”라고 외치는 오나미. 그의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그의 패션화보를 bnt world에서 공개했다.

누구나 ‘오나미’ 하면 명품 몸매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탄탄한 11자 꿀복근과 완벽한 뒤태를 뽐내며 개그콘서트에서 종횡무진 했다. 그리고 “수르 수르 만수르” 주문을 외우자 세기의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변신했다.

이날 오나미는 1950년대 팜므파탈 스타일로 글래머한 보디라인을 드러낸 마릴린 먼로의 시그니처 아이템 H라인 스커트와 호피 숄로 섹시하고, 또는 우아한 눈빛으로 매료시켰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오나미는 기사마다 매번 다른 이상형을 지목했다. 지현우, 조인성, 김수현 등 과거엔 잘생긴 남자를 찾았지만 점점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끌린다고 했다. “말할 때 센스 있는 사람이 좋아요. 말이 서로 통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생겨도 호감 가지 않아요”

그는 34-24-36 이라는 황금비율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여느 희극인과 다름 없이 매일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편안하게 청바지와 티셔츠를 즐겨 입는다고 했다.

또한 인생의 롤모델로 신봉선과 박미선을 꼽았다. 특히 3년 먼저 개그우먼이 된 신봉선에게 “선배님 같은 경우 신인시절부터 롤모델로 생각해 왔어요. 항상 무엇을 할 때마다 캐릭터에 대한 노력도 많이 하고, 춤도 잘 추고, 연기도 잘하시고, 밝고, 늘 따뜻하게 잘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 받았어요”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제공: bnt world)

주얼리: 바이가미
헤어: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가희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인스피레이션 EAST점 정미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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