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태(엄태웅)는 분자(서정연)에게 일리(이시영)과 헤어지겠다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연출: 한지승 극본: 김도우) 10회에서 희태(엄태웅)는 장모인 분자(서정연) 앞에 무릎을 꿇고 일리(이시영)과 헤어지겠다 고백한 모습이 방송됐다.



꼬막을 사들고 일리네 집을 방문했던 분자는 우연히 일리와 희태가 싸우는 소리를 엿듣고 바람피운 사람이 희태가 아니라 일리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는 일리에게 다가가 ‘누가 실수를 해? 장서방이 아니라 너야? 니가? 니가?’ 생각지도 못한 일리의 불륜 사실에 분자는 결국 그대로 주저앉고 말았다.



그럼에도 분자는 희태에게 꼬막을 까주며, 두 사람을 달래려 애 썼지만, 이내 분자에게 희태는 ‘장모님 제가 장모님 정말 좋아 하는 거 아시죠? 죄송합니다. 인연이 여기까지 여서.’ 라며 무릎까지 꿇으며 이별을 고백했다.



@IMAGE3@단호한 희태의 모습에 분자는 근심이 깊어지고. 앞으로 두 사람이 관계에 어떤 진전이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일리 있는 사랑’은 결혼 후에 찾아온 첫 사랑. 아내가 사랑에 빠져, 운명일 수밖에 없는 어느 사랑스러운 부부에 대한 명랑, 상큼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리뷰스타 김민석기자 idsoft2@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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