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가 놀라운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박영규, 전미선&한준호, 임하룡, 강부자, 김준현&유민상, 박정원이 출연한 ‘배우들의 특별한 외출’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은 박영규였다. 박영규는 그간 노래에 얼마나 애정을 가져왔는지 설명하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나는 누가 노래 시키면 절대 빼지 않고 그 자리에서 일어나 부른다. 2년간 성악 레슨을 받았다”며 성악가로서 모습으로 처음 무대에 서는 떨림을 전했다.



그의 선곡은 ‘남몰래 흐르는 눈물’이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명곡.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박영규는 노래를 시작하자 진정한 성악가가 되어 깊이 있는 목소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박영규의 진중한 노래에 관객들은 순식간에 빠져들었고 그의 등 뒤로 합창단까지 등장해 웅장한무대가 완성됐다. 물론 그 중심에는 감동의 울림을 만들어내는 박영규가 있었고 노래에 대한 그의 애정이 저력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이에 박영규는 393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기록했고 뒤이어 나온 한준호&전미선 팀을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임하룡은 연주 팀을 긴장시키는 박자감각으로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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