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음악감독인 박칼린이 디저트 브랜드 사업가로 변신했다.

박칼린, 뮤지컬 음악감독에서 디저트 브랜드 사업가로 변신
디저트 브랜드 올리버스윗은 박칼린과 손잡고 '칼린스 스위트 키친(Kolleen’s Sweet Kitchen)'라인을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칼린스 스위트 키친은 정통 아메리칸 홈 베이킹을 표방하는 디저트 브랜드다. 쿠키를 먼저 출시했다. 브라우니, 레몬바, 피칸타르트 등 다양한 메뉴도 내놓을 계획이다.

브랜드 마스코트는 박칼린이 키우는 삽살개 해태로 삼았다. 제품은 올리버스윗 직영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박칼린은 도서관, 빵집 등이 한 곳에 모여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꿈꿔 디저트 브랜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올리버스윗 측은 소개했다.

올리버스윗 관계자는 "박칼린은 정통 아메리칸 홈 베이킹의 숨은 고수" 라며 "자매들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감성을 공유했던 박칼린이 베이킹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따뜻함을 나누고자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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