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가 완전체로 재결합 한 가운데 8년 전 해체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 24 무브홀에서 버즈 정규 4집 앨범 ‘메모라이즈(Memor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버즈의 멤버들은 “음악작업하면서 우리 의견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처음이다.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또, 8년 전 해체했던 배경에 대해 “음악하면서 권위적인 것에 갇혀 있었다. 멤버 5명 모두 창조적인 일(음악작업)을 하고 싶었던 친구들인데 군 입대의 압박감과 제도적인 녹음환경 때문에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버즈가 8년 전 해체 이유를 전한 가운데 민경훈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8년 3월, 민경훈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말 멤버들 간의 갈등은 없었느냐"는 질문에 민경훈은 "없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에 비해 주목을 받아 여자도 마음대로 만나지 못하고 편하게 못 노는데 다른 멤버들은 다 편하게 논다"며 "나는 여러모로 불편했는데 다른 멤버들은 편하게 지내더라"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버즈는 2006년 3집 이후 민경훈의 솔로선언과 멤버들의 연이은 군입대로 사실상 활동을 접은 바 있다.



한편, 버즈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 곡 ‘나무’를 비롯한 4집 앨범 ‘메모라이즈(Memorize)’를 공개했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 같아”,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오랜만에 봐서 좋네”, “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다들 힘들었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리뷰스타 김예솔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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