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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양산신도시 2차 EG더원, 1768가구 모두 중소형…전용 75㎡도 방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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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집중! 이 아파트

    4000가구 브랜드타운 조성
    거실 최대 6.7m 확장 가능
    3.3㎡당 분양가 700만원대
    4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EG더원 2차’ 측면도.
    400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는 ‘EG더원 2차’ 측면도.
    중견 주택업체인 EG건설이 경남 양산신도시에서 4000가구 규모의 ‘EG더원’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 지난 8월 선보인 1차 아파트(415가구·36블록)에 이어 이달 말 ‘양산신도시 2차 EG더원’(1768가구·39블록)을 내놓는다.

    앞으로 양산신도시 12블록과 42블록에서도 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도시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은 랜드마크 효과에 힘입어 지역 내 집값 형성을 이끌게 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혁신 평면설계 도입한 70㎡대

    경남 양산신도시 2차 EG더원, 1768가구 모두 중소형…전용 75㎡도 방 4개
    양산신도시 2차 EG더원은 28층 16개동 규모다. 1768가구 모두가 전용 72~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틈새 평면과 공간 활용을 위한 가변형 벽체 등 혁신적인 평면 설계가 강점이다.

    전용 70㎡대는 소형인 59㎡와 중형인 84㎡의 중간 평형으로 분양가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중형과 맞먹는다. 게다가 서비스면적 등도 늘어나 3~4인가구가 생활하기에 불편이 없다.

    양산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전용 면적 75㎡이상에 방 네 칸이 들어가는 4룸 구조를 도입했다. 모든 주택을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방 세 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로 설계하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 수요자들이 취향에 맞춰 거실 공간을 서재 취미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변형 벽체를 설치하지 않으면 거실을 최대 6.7m까지 확장할 수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에 넣어 지상은 차 없는 공간으로 꾸민다. 지상에 876m 길이의 산책로도 마련할 계획이다. 조경률 36.7%를 확보, 단지를 공원처럼 조성할 예정이다. 아파트 1층 입구와 지하층 엘리베이터홀은 호텔식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골프연습장, 독서토론실, 힐링라운지 등이 마련된다.

    ◆4000가구 랜드마크 효과 기대

    경남 양산신도시 2차 EG더원, 1768가구 모두 중소형…전용 75㎡도 방 4개
    EG건설은 양산신도시에서 3·4차 아파트를 차례로 공급한다. 박주석 분양소장은 “정부의 택지개발촉진법 폐지 등으로 신도시에 공급하는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돼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매매 거래가 활발하고 가격도 높게 형성되는 브랜드 타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학교 공원 상업시설 등이 제대로 갖춰지는 신도시에 들어서는 데다 지역을 대표하기 때문에 브랜드 타운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얘기다.

    양산시 중부동 교동 물금읍 일대에 들어서는 양산신도시는 전체 면적이 1066만㎡에 달하고 인구 15만여명에 5만여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 단지는 양산신도시 내에서도 교통, 편의시설, 교육환경 등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단지 가까이 부산지하철 2호선 증산역과 ITX(도시 간 간선특급열차) 물금역, 물금 나들목이 있어 부산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 등 7개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8일께 물금읍 남양산역 인근(범어리 2715의 3)에 마련된다. 청약은 다음달 초 진행될 예정이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김진수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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