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17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전원 수익률 개선에 실패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후강퉁 시행 첫날 긴장감에 관망세를 보이며 0.08%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내리며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계속됐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이날 대부분 1~4%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이 이날 마이너스 0.01% 수익률을 기록하며 그나마 선방했다.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9.42%로 소폭 내렸다.

박 과장은 이날 2차전지업체인 피엔티 주식 843주를 평균 매도단가 8228원에 전량 팔아치우며 손절했다.

이용진 한국투자증권 건대역지점 차장도 이날 마이너스 0.78%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10.81%로 밀렸다.

이 차장은 이날 거래는 없었지만 보유 중인 기아차한화케미칼이 각각 1.08%와 0.39% 오르면서 수익률 개선에 보팀이 됐다.

다만 율촌화학셀트리온제약이 2~4% 가량 약세를 나타내며 빛을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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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